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서평] 새로운 미래가 온다

우뇌와 좌뇌가 다르다는 건 이미 상식에 속합니다. 좌뇌는 논리적, 언어적, 분석적인 능력을 가진 반면, 우뇌는 직관적, 예술적, 종합적인 능력이 뛰어납니다. 창조성이 중요한 시대에 우뇌적인 사고가 대우를 받지요. 애플의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것을 보면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원제는 A WHOLE NEW MIND - Why Right-Brainers Will Rule the Future 입니다.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이기도 했던 다니엘 핑크는 풍요, 아시아, 자동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지식근로자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진단합니다. 의사, 변호사라고 하더라도 인도로 저렴하게 아웃소싱 될 수 있고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컴퓨터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다니엘 핑크는 산업화 시대, 정보화 시대 다음을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라고 부릅니다. 하이컨셉은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이터치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입니다. 이야기는 결국 새로운 시대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이어집니다.


  1. 기능만으로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2. 단순한 주장만으로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3. 집중만으로 안 된다. '조화'를 이뤄야 한다. 
  4. 논리만으로 안 된다. '공감'이 있어야 한다. 
  5. 진지한 것만으로 안 된다. '유희'도 필요하다.
  6. 물질의 축적만으로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다니엘 핑크. 최근에 동기부여에 관한 책 "드라이브"를 발표했습니다.

하드 파워에서 소프트 파워로 시대정신이 바뀐다는 것이죠. 지금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이 책이 2006년에 출간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근미래를 잘 꿰뚫어 본 것 같습니다. 참고로 2012년에 개정증보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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