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씨티은행이 자사의 금융포인트를 페이스북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페이스북앱(
ThankYou Point Sharing)을 선보였습니다.
씨티은행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앱을 받은 후 ThankYou 계정을 연결합니다. 친구들과 pool을 구성해서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포인트를 모읍니다. 목표는 ThankYou Reward라는 보상프로그램의 상품일 수도 있고 특정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pool에 참여하는 사람은 얼마의 포인트를 내놓을지 정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사용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 페이스북이라는 강력한 SNS를 만나 공동의 협력적인 과업으로 변화합니다. 마트에서 포인트를 지역사회나 특정 단체 (예 : 교회)에 몰아주는 캠페인을 본 적이 있는데 씨티은행은 이를 사적인 친구영역으로 제한하여 동기부여 측면에선 보다 강력할 것 같습니다.
국내의 은행이나 신용카드사들도 페이스북에서 유사한 것을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소셜커머스도 이런 협력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고 보니 씨티은행의 방식은 계 모임과 비슷한 측면이 있군요. 늘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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